가을여행추천 울산 태화강대공원 십리대숲

이제 가을을 여행하기에 좋은 날씨인데요,

단풍구경, 억새구경, 갈대구경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께

울산 태화강대공원을 소개하려합니다 :)

십리대숲이라고 시원한 대나무숲도 구경을 할 수 있고,

사진찍기에도 좋은 곳이었답니다_

가을하면 가을 갈대 ! 억새 !

이 둘의 차이를 알 수 있으신가요? 

갈대와 억새, 모두 볏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겉만봐서는 구분하기가 힘들다고 하는데요_

갈대와 억새의 차이로,

갈대는 냇가와 습지와 같은 물 주변에서 만날 수 있다면,

억새는 산이나 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_

색상으로 구분을 하자면 억새는 은빛 또는 흰색을 띈다면,

갈대는 고동색, 갈색 빛을 띄고있습니다_

울산 태화강대공원에서는 갈대밭도 만날 수 있었지만,

수변을 따라난 언덕 위로 키가 작은 하얀 억새도 볼 수 있었는데요 :)

울산 태화강대공원의 위치는 울산 중구 태화동 107

예쁘게 잘 꾸며놓은 십리대밭교.

이 다리를 지나면 태화강대공원이 나온답니다 !

다리를 건너면 보이는 좌측 뷰 ! 

강따라 초록초록한 저 곳이 

이곳의 또다른 유명지인 십리대숲입니다 !

산을 등지고 있는 이쪽의 풍경이 참 아름다웠던 !

다리를 따라 보이는 우측뷰랍니다 !

운동오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강따라 보이는 갈대도 참 멋졌던 곳_

좌측뷰에 비해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 있었던 :)

울산 태화강대공원 안내도를 참고해,

둘러볼 것이 정말 정말 많았던_

사진찍기에도 참 좋았던 :)

대나무테마정원을 따라 난,

키가 작은 걸 봐선,

하얀걸 봐선,

얘는 억새풀이려나_?

누군가의 사진을 찍어준다면_

참 아름다운 가을 풍경 사진이지 않을까 생각한 이곳_

우측으로 대다무를 볼 수 있는데요,

좀 더 길을 따라들어가면 

정말 대나무로만 이루어진 숲을 만날 수 있답니다 ! 

운동하러 오시는 분들, 

가족 단위로 나와 자전거를 타는 가족들,

강아지와 산책 나오신 분들도 많았던_

다양한 모습들을 만날 수 있었던 곳_

모기트랩이 설치가 되어있었던_

모기트랩이란 것도 처음 봤지만,

안전하게 둘러볼 수 있다는 것에 더 좋았던 :)

드디어 시작된 십리대숲 !

가을날씨였지만 더웠던 날이었는데_

시원하게 거닐수 있었던

울산 십리대숲 !

멋있는 대나무 사진도 찍을 수 있었던 _

빽빽하게 우거진

대나무숲 사이로 들어오는

한줄기 빛_

대나무숲길을 중간쯤 거닐다보면 

국화밭을 만날 수 있다_

노오란 국화들이 넓게 자리하고 있었던_

짙은 국화향기가 코끝을 찌르던_

중간중간에 보인 

빨간 공중전화박스 모형이 인상적이었는데,

많은 이의 포토존이 되었던_

물론, 전화기는 모형이라 공중전화라고 생각하면 안된다_ :)

넓게 드리워진 국화

사진으로 만나면 정말 노랗고 아름답지만,

사실,

벌이 많아서 조금 무서웠던 것도 사실_

꽤 넓게 드리워진 국화밭 ! 

부지런히 움직이는 벌들_

분주히 움직이는 벌들을 뒤로하고

조심스레 사진을 찍어본다_

무서워했지만, 모델이 되어준 친구 :)

국화밭을 지나면

만나게 되는 키가 큰, 갈색의 갈대밭_

파아란 하늘 위로

하늘하늘거리는 갈대_

갈대숲 사이로 사진을 찍으신다면

이런 느낌이려나요?

올해 가을의 멋진 사진을 찍고자 하시는 분들께

적극 권해드리고 싶은 장소_

울산 태화강대공원

나보다 키가 컸던 갈대들_

길을 나오면서 만난 이들은

나보다 키가 비슷한 아이들이었는데_

하얀걸 봐선 억새이려나?

갈대와 억새의 구분은 아직도 어렵긴 마찬가지_

뭐가되었던,

멋지게 사진을 마음껏 찍을 수 있었던 곳_

가을의 깊은 정취를 느껴보시려면,

추천해드리는 곳_

울산 태화강대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