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국가보조금지원 신청 방법

 보청기 국가보조금지원이 되는 것 알고 계셨나요? 청력에 문제가 생기면 타인과의 의사소통이 힘들어져 더욱 더 외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나이가 드신 분들이 청력이 안 좋아지는 경우가 많은데, 자식들도 다 출가한 상태에서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사회생활에도 제약사항이 생기게 되면 우울증까지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청각 장애를 해결하기 위해 보청기 사용이 일반적인데요,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금액이 비싸다보니 부담이 큰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사업이 있는데 지금부터 상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청기 국가보조금지원 내역

 보청기를 구매하면 구입 비용 이외에 사용자에게 보청기를 맞춰주는 초기 적합 비용과 사후 관리를 위한 사후관리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보청기 국가보조금지원 사업은 이 세가지 항목에 대해서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최대금액 131만원을 기준으로 기초생활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은 100%지원(1,310,000원 환급)을 해주고, 일반 건강보험 대상자는 90%지원(1,179,000원)이 됩니다.

 

 

 그렇다면 보청기를 매번 구매할 때마다 지원이 가능할까요? 그렇지는 않고 보청기 국가보조금지원은 구입일로부터 5년마다 1회씩 지원을 해줍니다. 보청기도 작은 전자제품이다보니 한번 구입 후 주기적으로 제품을 바꿔주셔야 하는데요 5년에 한번은 꼭 국가보조금지원을 받으시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보청기 국가보조금지원 지원대상자

 보청기 국가보조금지원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한 사람 중 시, 군, 구에 등록된 청각쟁애인이며, 청각장애 등록증(복지카드) 2급~6급을 소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보청기 국가보조금지원 절차

 우선 청각장애 등급 심사를 통해 청각장애자로 등록이 되셔야합니다. 이래 절차를 참고하셔서 이비인후과 검사, 주민센터 방문 후 장애 등록 관련 서류 제출, 국민연금공단에서 심사 후 복지카드 발급을 하시기 바랍니다.

 

 

 복지 카드를 발급 받으셨다면, 보청기 구입을 위해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보장구처방전을 받으시고, 보청기 구입처에 제출하신 후 제품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구입 후 이비인후과를 다시 방문하여 보장구검수 확인서를 받으셔서 마지막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필요서류와 함께 제출하시면 됩니다.

 

 

 보청기 국가보조금지원 절차가 다소 복잡해보이지만 이비인후과 또는 보청기 구입처에서 워낙 안내를 잘 해드릴테니 너무 걱정마시고 5년에 한번은 보조금 지원을 받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청각 장애를 두려워하지 마시고 보청기를 적극 사용하셔서 원만한 의사소통을 통한 사회생활에 큰 도움되셨으면 합니다.